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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토스 채권 투자 이자율은?
원래는 토스뱅크에서 세이프박스랑 예금을 넣고 있었는데
며칠전에 채권투자를 좀 실수를 해가지고 만회 하겠다는 생각으로 채권을 둘러 보고 있었다.
무슨 실수를 했냐면 한전 채권을 샀다. 3.8 이자율...
3.8퍼센트라니...
지금봐도 너무 터무니없이 낮다...
3.8은 그냥 발품 팔아서 예금 넣으면서 구할 수 있는 수준인데
왜 한전채를 샀을까...
그때 너무 피곤하고 신경 쓸 거리가 많아서 귀찮아서 그냥 아무거나 사기로 했는데
편안함이 댓가가 너무 컸던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한전 채권을 산 이후로 절대로 4% 이하는 보지도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운명처럼 4% 이상에다가 안정적인 채권이 나타난 것이다.
나는 1위를 안정성으로 본다.
왜냐하면 요즘 채권 꼬라지가
다이따구라서 ㅋㅋㅋㅋㅋㅋ
4퍼센트대는 전부 캐피탈이다ㄷㄷㄷ
이런 거 볼때마다 폭탄돌리기가 떠오른다.
괜찮겠지? 지금 넣어도 괜찮지? 봐봐 안터졌잖아?
하면서 계속 넣게 되면 어느순간 터지는 시한폭탄!
내가 예전에 펀다에 투자할 때 그렇게 당했지...
그렇게 볼 때 한국수력원자력 채권은 이자율이 4.11%로 상당히 매력적이다.
1년 2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캐피탈에 넣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오천만원 투자 해서 1년 조금 더 지나서 200만원....
정말 청년희망 적금이 얼마나 해자였는지 뼈저리게 깨닫는 시간이었다.
아무튼 3% 이자율로는 절대로 200만원도 못 얻고
그렇다고 캐피탈 투자하는 것도 싫고 해서 그냥
한국수력원자력에 채권 투자하기로 했다.
등급 AAA!!!믿는다!!
근데 채권 볼때마다 표면 금리 공부해야 하는데 공부 해야 하는데 생각만 하고 잘 안 된다...
근데 또 계산해 보면 그냥 채권 4%대가 가장 안정적이고 좋은 것 같아...
이제 예금은 너무 낮아서 보기도 싫고...
세이프박스도 토스에서 기본으로 주는 2% 이자도 전부 싫다...
남은 돈도 어떻게 현명하게 투자 할지 고민을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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