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하루

직장인 자기계발 일기
내가 간 카페 근처에서는 스터디 그룹인듯
오순도순 호호 하하 거리며 행복하게 공부한다
너무 신기하다.
공부에서 저렇게 하하호호가 되는건가?
그들이 조금 부러웠다
나는 홀로 6시간 공부를 하였다.
그러나 실제 공부시간은.한 4시간 되는듯?
그리고 좀 늦게 출발해서 늦게 시작했는데 일찍 일어나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아무튼 지근 공부는 끝났지만 회사일이 남았다.
회사일 하러 집에 가자ㅜ

혼공의 한계를 느낀다.
이거 뭐 돈주고 학원 다녀야라나 싶다.
내가 아는게 별로 없으니 이런상황에선 어떻게 해야하는지 저런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니까 알 수가 없다.
진짜 돈주고 학원 다니는 것 밖에 답이 없나..
사실 그게 제일 쉬운 길 같기도 하다.
이렇게 나 혼자 찾아봤자.. 결국 결과물이 허접하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그러니끼 학원을 다닐ㅋ가.. 고민되는 요즘이다.
내가.너무 기초없이 무식하게 공부하는건지.. 마음이 아프다.
오늘은 순공시간 3시간쯤 되는 거 같은데
모르는게 너무 많아 결국 마무리 하지 못했다.
내자신에게 화가 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한 하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