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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간정리

[ etc/life ] 2019. 8. 19. 23:29

다른사람들도 이런 회고록을 많이 쓰길래 나도 한번^^..

이번 2019년은 참 많은게 변했고 많은일이 있었다.

내가 잘했다고 느끼는 건 회사 취직, 정보처리기사를 딴 것, 정말 간단한;; 안드로이드 앱 개발, 5분 운동, 영어 스터디 이 5가지를 해낸것이 뿌듯하다.

잘한것 5가지

안드로이드 앱 개발

간단한걸 만드니까 당연히 쉬웠지만.. 해냈다는 뿌듯함을 가지고 좀 더 복잡하고 범용성있는 앱을 만들고 싶다.

이번년도 지나가기 전 까지 DB, Server를 쓰는 안드로이드 앱을 만드는것이 목표이다!(아마존이나 애저를 쓰고 싶다)

또 Login 처리, 보안에 신경쓴 앱을 만들고 싶다.

근데 좀 아쉬운 점을 적자면 너무너무 간단한 앱이다ㅠㅠ 또 막판에 너무 힘들어서 성의없이 마무리 지었다. 정말 체력이 중요하다.

 

영어 스터디

돈주고 하고 있는 스터디라 그런지 초반에는 꾸준했다. 그런데 요즘은 일주일에 3번 하면 많이 하는거ㅠㅠ

요즘 R프로그래밍 하느라 시간이 더 없어졌다. 그래서 영어스터디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미루면 안되는데 걱정이다. R프로그래밍이 우선순위가 낮은데... 대체 R프로그래밍이 뭐길래?? 하는 나의 호기심 때문에.. 9월 말까진 하루에 한강씩 꾸준이 들어야 한다ㅠㅠ.. 영어 스터디는 집-회사가는 길에 틈틈히 하려고 하지만.. 피곤한것도 있고 업무 생각을 지하철 안에서 틈틈히 정리하기 때문에.. 시간이 영 없다. 아무튼 영어 스터디는 지하철+점심시간 틈틈히 할 것!

 

5분 운동

5분 운동을 매일 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은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5분 운동가지고 체력이 길러질까 의문이 든다. 더 운동에 시간을 쏟고 싶다. 그래서 생각한게 하루 만보 걷기! 집에서 지하철 두정거장 걸으면서 영어 듣기하면 꽤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 참고로 하루종일 만보가 목표고.. 현재는 6000보 정도 걷는다. 4000보 더 걸을 예정이다.

 

그 외 회사 취직! 사람들이 전부 다 좋은분들이시고 신입이라 배울것도 너무 많다. 아직 실력이 없어서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재밌다. 또 정보처리기사도 밤샜는데 다행히 합격해서 행복하다.

 

아쉽다고 느끼는 것

지금 내가 집중해야할 것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어서 위에서 이야기한 것 + Python 크롤링,  도커를 하고 있다. 만약 다음달 부터 열리는 AI 이노베이션에도 합격하면 머신러닝도 배워야 한다. 너무 하고 싶은게 많고 저건 뭔지 이건 뭔지 너무 궁금하다. 그런데 배우는건 좋은데 정작 중요한 기본을 놓치는 느낌. Spring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모르고 Spring 공부하는 느낌. 요즘 너무 강하게 든다. 실제 사용하는 법만 빠르게 익혀서 알맹이가 없달까. 또 한꺼번에 너무 많은걸 배우다보니 체력에 무리가 왔다. 진짜 이번달 초부터 너무 힘들어서 코딩에 손을 놓았다. R프로그래밍은 꾸역꾸역 듣는데 너무 힘들어서 2강 들으니까 그대로 탈진.. 그 후 계속 번아웃의 연속이다. 늦게 자는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고.. 결론은 1.너무 중구난방으로 배운다 2.체력이 부족하다

 

2019년 하반기 목표

1.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서버, DB, 클라우드 서비스)

2. 취미 유튜브만들기(개발관련x)

3. 영어 스피킹 연습해서 언어교환 파티 참가

4. 유튜브영상 4개 올리기(개발관련x 취미)

 

그 외 도커,R프로그래밍,머신러닝 공부는 시간되면 그때그때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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