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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도 지난 지금.. 아예 일본갈 일이 없겠다고 생각이들어 가지고 있는 엔화를 국내돈으로 바꾸기 위해 환전소를 검색해보았다.
원래는 토스 첫환전 100퍼센트를 이용하려했으나 토스는 한국돈에서 엔화로 바꾸는 것만 가능하였다.
그래서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찾다가 사설환전소가 있는걸 발견했다.

처음에 그냥 근처 은행가면되지 뭐하러 사설환전소를 가나 생각했는데..
마이뱅크라는 어플에서 외화팔 때 얼마쳐주는지 알 수 있어서 보니 사설환전소 압승ㄷㄷ
그래서 명동에 사설환전소로 가서 환전을 하였다.날도 따뜻하고 외국인도 많고 놀러나온 기분^^!

이렇게 엔화가 한국돈 얼마로 치는지 친절하게 다 나와있다.

무언가를 더 우대한다느니 구권은 취급안한다느니 각 사설거래소마다 소개글이 있다. 한번 읽고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별 생각없이 환전소를 갔던 나는 당황했다.

첫째로 엔화는 동전 교환을 안해준다.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들고갔는데 짐짝만 되었다.심지어 1000엔짜리도 안해주는 곳도 있었다. 꼭 1000엔을 교환해주는 곳인지 확인해보자! 그리고 일본여행을 가게되면 반드시 동전은 처리하자! (교환소 가기 전 전화로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 난 그래서 1000엔 환전해주는 곳을 계속 찾아다녔다

둘째로 마이뱅크에서 시세 보고왔다고 말해야한다. 그래야 마이뱅크 시세대로 쳐준다.

아무튼 사설 환전소도 수수료 거의 없이 잘 교환해주는 것 같다. 항상 은행만 생각했는데 사설 환전소도 강추한다. 그리고 엔화 쌀 때 교환해서 이득봤당 ㅎㅎ 오늘은 치킨이나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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